경상남도유형문화재 315호        묘법연화경책판(妙法蓮華經冊板) 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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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묘법연화경』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, 우리 나라에서는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. 후진(後秦)의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하였으며, 전체 7권 28품의 내용을 담고 있다.

이 책판은 7권 28품의 경전 본문 221매와 더불어 변상도(變相圖) 2매, 예제편람 1매, 규작음 2매, 다라니경 1매 등이 함께 보존되고 있다. 특히 불경의 내용을 풀이하여 그림으로 나타낸 변상도는 그 솜씨가 매우 정교하여 작품성이 돋보인다.

끝부분에 조선 숙종 11년(1685)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안국사에서 만들었다는 간행기록이 있다. 현재는 경상남도 함양군 벽송사에 보관되어 있는데, 벽송사로 옮겨온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다.